베트남-한국, 관광분야 협력협의서 체결
베트남-한국, 관광분야 협력협의서 체결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11.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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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양국 간의 관광과 친선관계 발전을 위한 베트남 관광총국과 한국관광공사 간의 협력협의서 체결식이 하노이(Hà Nội)에서 열렸다.

이는 베트남-한국 수교 25년을 기념하는 활동 중의 하나로, 미래의 양국 관광관리 기관간의 오랜 협력관계를 도모한다.

이에 따라 양측은 양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지원하며 전문상담원을 조직하여 공무원의 전문성을 향상, 양측이 개최하는 이벤트를 보조한다.

베트남, 한국은 문화, 정치, 경제의 여러 분야에서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는 전략적 파트너다. 베트남은 한국관광객이 체험을 원하는 경관, 독특하고 특이한 문화, 친절한 국민 등이 있으며 베트남 국민은 한국의 자연경관, 문화체험을 원한다. 간단한 비자발급, 항공편은 양국의 관광을 발전시키는데 좋은 조건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한국을 찾는 국제관광객 중 베트남은 1.4%에 불과하나 50%이상의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는 시장이다. 양국 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을 찾는 베트남 관광객은 나날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체결식에서 한국 관광총국은 베트남 국립항공 총공사–베트남 에어라인(Vietnam Airlines)과 베트남 관광교통운송서비스 주식회사–비엣트래블(Vietravel)과의 협력합의서도 체결했다.

베트남 시장에서 한국관광공사의 전략적 항공 파트너인 베트남 에어라인은 한국 관광총국과 협력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한국행 신규 관광 상품을 설립하는 '베트남 에어라인과 함께하는 한국관광의 해 2017' 을 조직한다.

또 비엣트래블과는 신규상품 개발부터 기존상품 광고까지 전면적 협력을 추구하기 위해 '비엣트래블과 함께하는 한국관광의 해 2017' 을 조직한다.

한국관광공사는 베트남에서 활동 중인 한국기업들과도 협력을 체결해 양측의 마케팅활동을 통해 한국 관광상품을 홍보한다.

한국과 베트남간의 협력관계, 경제/문화/관광교류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2015년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관광객은 160,000명이며 베트남을 찾은 한국관광객은 110만 명이상이다. 2016년 9개월 동안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관광객은 동기대비 50% 상승하였으며 연말에는 240,000명을 달성할 예정이다. 베트남을 찾는 한국관광객 또한 동기대비 36% 상승하여 연말에는 150만 명이 베트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뉴스_녓남(Nhật Nam)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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