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혁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트남협의회 수석 부회장이 '2016 국무총리상' 을 수상했다.

24일 호치민 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국무총리상 포장식에서 이순혁 민주평통 수석부회장은 그간의 국제학교 발전을 위한 공로와 교민사회 및 지역경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정부포장 국무총리상을 표창 받았다.

이순혁 부회장은 현재 지텍(G-Tech)건설 대표이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회장, 한국국제학교 이사로 부임중이다.

그는 지난 1994년 삼성물산 공무과장 출신으로 카라벨(Caravelle)호텔 증,개축 프로젝트를 통해 베트남과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지텍건설을 창립하고 경방그룹, 효성, 화승 공장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회사를 베트남 내 굴지의 한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순혁 민주평통 수석부회장은 이 자리를 통해 "이 상(국무총리 상)은 앞으로 더 잘 하라는 교민사회의 주문으로 알고 겸허히 수상하겠다"며"한국국제학교의 지속적인 성장 및 베트남 교민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포장식에는 박노완 주 호치민 총영사관 총영사, 정우진 부총영사, 유명식 민주평통 회장, 한동희 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 회장, 김종각 변호사 등 각계 주요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베한타임즈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