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tcombank(베트남 상업은행) 주주에게 35% 무상 신주 발행한다
Vietcombank(베트남 상업은행) 주주에게 35% 무상 신주 발행한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4.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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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상업은행(이하 "Vietcombank" 라고 한다)은 4월 15일 2016년 연례 주주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 중 법정 자본금 증가, 기존 주주를 위한 무상 신주 발행 및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개별 주식 발행 등과 같은 내용이 안건이었다.
2016년 Vietcombank에서는 무상 신주 및 개별 주식 발행으로 법정 자본을 늘릴 계획을 갖고 있다. 구체적으로 Vietcombank는 기존 주주에게 35%비율로 무상 신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법정 자본액이 9조 3270억동으로 증가할 것이다. 그 다음 Vietcombank는 외국인 투자자에게 판매 시점 시 법정 자본금의 최대 10%의 비율로 개별 주식을 발행할 예정이다.
전체 주식을 개별 주식으로 발행하면 총 법정 자본액이 39조 5750억 동에 달하며 이에 따라 국가의 소유 비율이 77%에서 70%로 감소될 것으로 보여 진다.
개별 주식 발행 방안에 의하면 Vietcombank는 최대 10명의 외국인 투자자에게 발행할 예정이며 그 중에 현재 Vietcombank의 기존 주주도 포함된다. 전체 10%를 한 명 혹은 한 그룹의 투자자에게 판매할 경우 Vietcombank는 판매를 타결하도록 주주총회에 제출할 것이다.
Vietcombank 경영진에 의하면, 법정 자본 증액으로 인프라 시설, 기술적 인프라, 지사 구축, 효과적 사업에 출자 투자, 금융 활동 확대 등에 사용하게 된다. 특히 자본 증가 목적 조건이 충분할 때 M&A(인수합볍)도 준비할 것이라고 은행 관계자는 밝혔다.
Vietcombank 응이엠 쓰언 타잉Nghiem Xuan Thanh)이사회장은 은행에서는 여전히 M&A 파트너를 물색 중이라고 말했다.
제 36호 고시에 따른 다른 은행에서의 자본 회수에 있어서, 타잉사회장에 따르면 현재 Vietcombank에서는 4개 은행 및 1개 재무회사에 소유자본을 갖고 있다. 구체적으로, 군대은행(MB), 베트남 수출입은행(EXIMBANK), 해양은행(OCB) 및 사이공 상공은행(SAIGONBANK) 및 시멘트 재무회사에 각각 7.16%, 8.19%, 5.07%, 4.3%, 10.41%를 소유하고 있다.
타잉 사회장에 의하면 Vietcombank는 중앙은행에 MB내 소유 주식을 유지하고 나머지 은행의 소유 비율을 낮춰 달라고 요청하며 각 은행에 대한 시장상황을 살펴봐야 하고 그 은행의 경영계획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또 타잉사회장은 2015년은 총 자산이 104% 증가했고 고객의 저축율이 높아졌으며 세전이익이 주주가 맡은 계획치의 115.72%를 달성하는 등 최근 7년 사이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5년 말 기준의 부실채권은 1.84%였고, 배당비율이 10%에 이르며 사회보장항목에 2,560억 동을 지불했다.
2016년에 들어, Vietcombank 은행에서는 총 자산액 7,664.38억 동, 대출액은 17% 증가한 4,529.67억 동으로 늘릴 계획이 있다. 세전이익은 7조5천억 동에 달했고 부실채권이 2.5% 미만이다. 이에 따라 Vietcombank 은행은 직원 수를 15,493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2016년 1/4분기 내 Vietcombank의 금융이 6.5%로 증가했다. 1/4분기 말 부실 채권 비율이 올해 초 대비 약간 감소한 1.76%에 있었다. 세전 이익은 전년 대비 61% 올라간 2조3천억 동에 달했으며 연간 계획치의 30%를 이미 달성했다. Vietcombank 은행에서는 올해 7조 5천억 동의 이익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통신사_튀하(THÚY H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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