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피아노, 듀오 콘서트
바이올린 피아노, 듀오 콘서트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4.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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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쩐응옥(Stephane Tran Ngoc), 피아니스트 주은영(Eva Eun Young Joo)이 4월 27일 호치민 콘서바토리 홀과 5월 5일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에서 바이올린과 피아노 듀오 콘서트를 펼친다. 특히 이번 듀오 연주회 시리즈에서 스테판 쩐응옥은 바이올린 연주 외에 바이올린 바리톤(Violin Baritone)이라는 악기를 베트남에서는 처음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바이올린 바리톤은 비올라와 첼로 중간 크기의 고 악기인데, 스테판은 이 악기로 바하의 무반주 첼로모음곡 중 프렐류드와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를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주은영(호치민 음대 대학원 교수)은 프란츠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 B minor로 피아니즘의 정수를 선보일 것이다. 이어 가브리엘 포레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1번과 모리스 라벨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2번이 연주될 예정이다. 스테판 쩐응옥은 1990년 롱티보 국제 콩쿨 그랑프리를 거머쥐고, 1996년 프랑스 그랑프리 디스크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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