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도시의 음악 이야기
옛 도시의 음악 이야기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4.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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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두 번째 주 금요일 저녁에 옛 도시 문화 교류 센터(50 Đào Duy Từ)에서 '옛 도시의 음악 이야기' 라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 것은 탕 롱(Thăng Long)–하노이(Hà Nội) 수도 지역의 현재와 옛 음악을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소개시켜주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각 문화 예술 가치를 보존하자는 생각에서 출발했고, 예술가 부 녓(Vũ Nhật Tân)떤 과 동 낀(Đông Kinh) 고전 음악 예술단의 예술가들이 옛 도시 문화 교류 센터와 함께 프로그램을 조직하는데 호흡을 맞췄다. 쩨오(Chèo), 썸(Xẩm), 까 쭈(Ca Trù)노래와 같은 예술 부문들은 프로그램 안에서 전통처럼 간단하고 소박하게 표현된다. 각 예술가 및 단원들은 매트에 앉아 스피커나 앰프와 같은 음량 조절 장치 없이 소박하게 노래와 연주를 한다. 바로 그 소박함은 전통적인 음악을 관객에게 더 가까이 느끼게 해준다.
프로그램은 전통악기 연주(Đàn đáy, đàn nguyệt, đàn hồ)에 인민예술가(NSND) 쑤언 호악(Xuân Hoạch), 쩨오(chèo)노래에 인민예술가(NSND) 탄 호아이(Thanh Hoài), 쩨오(chèo)와 까 쭈(ca trù)노래에 우수예술가(NSƯT) 탄 빈(Thanh Bình), 타악기(bộ gõ)에 우수예술가(NSƯT) 부 응억(Vũ Ngọc)과 같은 현재 전통 음악에서 최고인 예술가들과 동 낀(Đông Kinh) 고전 음악 예술단에 의해 재현된다.
'옛 도시의 음악이야기' 의 각 프로그램 내에서 관객들은 각각의 공연에 앞서 전통 음악 유형의 발전과 역사에 대해 소개를 듣게 된다.
예술가 부 녓 딴(Vũ Nhật Tân)씨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는 전통적인 음악을 유지하고 홍보하고 싶었고, 그 것은 '옛 도시의 음악 이야기' 를 만들게 된 제일 큰 이유입니다" 라고 밝혔다.

[베트남통신사_쩐타잉양(Trần Thanh Gia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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