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 투자국 가운데 한국이 8억8천900만 달러(1조264억 원)로 전체의 22%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고 싱가포르 5억5천400만 달러(6천396억 원), 대만 4억6천600만 달러(5천380억 원) 등의 순이었다.
개성공단 폐쇄로 생산공장을 잃은 입주업체들도 대체투자지역으로 베트남을 1순위로 꼽고 있다. 최근 19개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베트남을 방문, 투자환경을 조사했다. 한국은 2015년 베트남의 FDI 유치액 228억 달러(26조3천226억 원) 가운데 29.6%를 차지하면서 2년 연속 최대 투자자 자리를 지켰다.
(하노이 연합뉴스 김문성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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