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rket 호치민 지역 2개 점포 오픈
K-Market 호치민 지역 2개 점포 오픈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4.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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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arket(회장 고상구)은 지난 4월 17일 호치민 시 7군 푸미흥 신도시 지역에 신규 점포를 오픈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17일에는 호치민 시 2군 타우디엔 지역에 개점했다.
2002년 영업을 시작한 K-Market 은 하노이 시에 직영점 27개, 다낭, 나짱 등 전국에 가맹점 30개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 음식인 김밥, 오뎅, 떡볶기, 돈까스를 판매하는 K-Food 점포는 현재 15개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4월 23일 롯데마트 남사이공점 내에 제16호 점포를 오픈할 예정이다. 4월 27일에는 롯데마트 고밥점 내에 신규 점포를 개설한다.
자생 브랜드인 K-Mart로 베트남에 진출하여 최근에는 상호를 K-Market으로 변경하며 점포 개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대웅 대표는 "저희는 한국 상품을 취급하는 한국형 마트이지만, 베트남 소비자들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라며 베트남 현지 시장 개척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현지화를 표방하며 베트남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한국 대형 마트들은 현지 상품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에 비해 K-Market은 거의 대부분의 상품을 한국 상품으로 채우고 있다. 저가 시장인 베트남에서 다소 가격이 높은 한국 상품 판매로 인기를 얻어 가고 있는 K-Market의 약진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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