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훌륭한 어머니의 자질이다. 부모로써 아이들과 재미있는 놀이를 하거나 장을 보는데 아이를 데려가는 등 일상의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을 같이 경험하거나 좀 더 특별한 활동이나 행사를 통해 주변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단순한 것 같지만 상당한 노력이 드는 일이다.

현대 사회는 양부모가 다 일 하는 시대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부모들은 사랑하는 아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한 시간이 없다. 현대의 부모들은 자녀와의 시간을 자주 가질 수는 없지만, 어떻게 해서든지 재정적인 것을 확보해서 그저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일에 여념이 없다. 사실,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매우 간단하다.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놀이를 하며 마음껏 즐기면 된다. 베트남에 엄마와 아이가 함께 쇼핑을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하노이 빙콤 메가 몰 타임즈 시티(Vincom Mega Mall Times City)의 쇼핑센터&어린이월드는 그 중에서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곳이다. 키즈월드는 총 넓이가 9,000m2으로, 0세에서 15세 아이들의 교육과 보건 문제를 자문할 수 있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시설이며 동시에 어린이 쇼핑 천국이라 할 수 있다. 이곳에는 장난감 월드, 스타일 존(Style Zone), 스위트랜드(Sweet Land)사탕가게, 어린이용 가구점, 서점, 산모용품점, 식품점 등 다양한 상점들이 위치해 있다. 뿐만 아니라, 키즈월드는 계속해서 다양하고 특별한 이벤트와 교육적인 내용을 담은 놀이 등을 개발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3월 8일 제 2회 어머니와 아이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하고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일요일을 만들어주었다고 한다. 이곳에는 일상에서 벗어난 재미있는 놀이와 쇼핑을 동시에 할 수 있어서 학업에 지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동시에 부모들은 아이들이 원하고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더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키즈 월드에서는 부모들은 자신의 생각을 아이의 위치에 놓고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아이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베트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