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산 철강, 베트남 시장 공략 강화한다
태국산 철강, 베트남 시장 공략 강화한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11.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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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그리고 베트남 시장에 철강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태국의 공업 연단의 보고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지역의 철강 수요는 연간 6-7% 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생산량은 1700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 수요가 집중되는 분야는 건설, 부동산, 자동차 생산 및 전자 분야다. 태국 공업 연단은 정부의 정책 개정을 통해 투자자들의 신임을 강화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보고에 따르면 내년부터는 개인 분야의 철강 수요가 전체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로 전자기기 및 자동차 생산에 집중되어 있다.

한편 현재 철강업계의 주요 문제는 중국에서 수입되는 저렴한 가격의 철강이다. 태국 정부는 해당 제품에 덤핑방지 관세를 적용시켜 국내 철강 생산자들을 보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태국 철강 생산업체가 품질이 높은 철강을 생산해 고급 철강 시장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베트남통신사_왕투언(Quang Thuậ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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