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11월 15일부터 빈 따이(Bình Tây)시장 활동 중지
호치민시, 11월 15일부터 빈 따이(Bình Tây)시장 활동 중지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11.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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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따이(Bình Tây)시장은 역사 및 문화성을 가진 오래된 건축물을 가진 대형 도매시장이다. 이 시장의 인프라를 재건하기 위해 오는 11월 15일부터 호치민시에서는 1년 동안 활동을 중단시킨다.

11월 3일 6군 인민위원회 지도자 회의에서,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쩐 빈 뚜옌(Trần Vĩnh Tuyến)은 6군 탑 므이(Tháp Mười)거리에서의 임시 시장 활동 뿐만 아니라 빈 따이(Bình Tây)시장의 승격과 수리 과정, 특히 소방시설과 발생할 수 있는 위험들을 피하는 일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련 기관들은 소방시설에 관한 홍보와 시장을 잠시 멈추는 기간 동안 재산을 보관하는 일에 대해서 소상인들을 지원할 것이다.

뚜옌(Tuyến)에 의하면, 비록 빈 따이(Bình Tây)시장이 유적 선정 서류를 준비하고 있지만 더 나은 보존을 위해 준비 공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 밖에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6군 인민위원회가 포함된 관련기업들과 프로젝트 관리 위원회, 그리고 빈 따이(Bình Tây)시장 관리 위원회는 소상인들이 궁금증을 가지거나 절박함을 갖지 않게 소상인들에게 모든 정보를 명백하게 공개해야만 한다.

6군 인민위원회 대표는 빈 따이(Bình Tây) 시장 전체를 수리하고 보존하는 사업은 6군 사업 건설 투자 관리 위원회에 의해 주로 투자되었고, 투자 총액은 1,040억 동 이상이라고 밝혔다. 국가 예산으로부터 나온 투자 자본금과 수입은 10년 동안 시장에 있는 소상인들의 사업에 사용될 것이다.

6군 인민위원회 레 떤 안(Lê Tấn An)부위원장에 따르면,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일년 동안 소상인들의 활동은 6군 2동 탑 므이(Tháp Mười)거리에 위치한 임시 시장에 배치된다. 2016년 8월초부터 건설되기 시작한 임시시장의 공사는 2016년 지난 10월 25일에 완성되어 1,077개의 판매대를 설치해 매일 6시부터 19시까지 문을 연다.

현재 소상인의 약 95%가 임시시장에 자리를 잡았고 상품을 옮기기 위해 페인트칠과 장비들을 설치하고 있다. 11월 10일쯤 소상인들의 상품을 옮기는 일이 진행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이외에도 6군 인민위원회는 교통운송부와 호치민시 하수도 기업과 협력하여 임시 시장의 활동이 편리하고, 각 소상인들의 사업을 위한 좋은 조건을 만들어 내기 위하여 교통 정체 및 하수도 시설을 준설하는 일에 관하여 토의하고 진행할 계획이다.

빈 따이(Bình Tây)시장은 관광과 쇼핑을 원하는 국내 및 외국의 여행객들을 정기적으로 끌어 모으는 호치민시의 대형 도매시장이다.

시장은 1928년부터 개설되었고 1991년에 이르러 지상, 1층, 지붕을 포함한 기존 구조 위에 1층을 개조했다. 시장 지역에는 1,446개의 판매대가 있고, 그 중 1,038개의 판매대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베트남통신사_미풍(Mỹ Phươ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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