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020년까지 전자상거래 100억 달러 목표
베트남, 2020년까지 전자상거래 100억 달러 목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11.23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은 현재 인구의 54%가 인터넷 사용자이며 스마트기기 사용자 또한 증가하고 있어 전자상거래 발전의 잠재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분야는 대도시에만 집중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전국 범위의 지방에도 전파되고 있다. VECITA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 베트남의 온라인 소매판매 수익액은 40억 달러로 잠재력과 주변국가(중국 6,170억 달러, 한국 390억 달러, 인도 140억 달러)들에 비해선 아직 낮은 편이다.

라이비엣안 VECITA 담당 부국장은 "베트남의 전자상거래는 현재 빠른 발전 단계 중에 있다. 2020년까지의 중요한 목표중 하나는 전국 소매판매액의 5%를 차지하는 분야 소매판매 수익액 100억 달러 달성이다. 이중 B2B 전자상거래가 2020년까지 수출입 금액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B2B는 기업 간 직접 거래하는 전자상거래의 형식 중 하나이다.

정부총리가 승인한 2016~2020년 전자상거래 발전계획에 따르면 2020년까지 50%의 기업은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80%의 기업이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거나 주문을 받는다.

이외에도 백화점, 슈퍼마켓 등은 카드 계산이 가능한 계산기(POS)를 설치하여 반드시 현금으로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전기, 수도, 무선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의 70%도 현금을 이용하지 않는 방식으로도 지불할 수 있다.

2020년까지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30%의 베트남 인구가 전자상거래를 사용하며 매년 1인당 350 달러 가치의 물건을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는 것이다.

[베트남뉴스_안원(Anh Quân)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