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시, 전문직 외국인 수 증가
다낭시, 전문직 외국인 수 증가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11.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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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Đà Nẵng)시 노동청에 따르면 다낭에 거주하며 일하는 전문직 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집계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다낭시에 거주중인 외국인 1,142명(남성 936명, 여성 206명) 중 80%는 전문가, 관리자, 기술자, 교수며 330명은 CEO나 부CEO등 운영직이고 나머지 20%는 기술노동자다.

집계는 외국인 전문가가 증가하는 이유로 다낭시가 교류, 기술이전, 경험공유, 지식공유에 필요하고 외국어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져 경제, 관광, 의료, 교육분야 에서 외국인 유입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다낭에는 474개의 기업이 49개 국가의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 중이다. 노동청에 따르면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기업은 노동허가서 발급과 관련한 법규를 준수해왔고 정기적으로 보고하고 있다.

다낭시 노동청은 노동부에게 외국인 노동자 관리 강화를 위해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외국인노동자 노동법의 조항 시행을 규정하는 2016년 2월 3일자 정부의 의정안 번호 11/2016/NĐ-CP의 시행설명 통고를 조속히 발행하도록 건의하고 있다.

또한 노동청은 노동부가 교육훈련부와 협력해 각 대학교, 전문대, 기술센터나 외국어센터에서 전문분야를 가르칠 수 있는 외국인이 베트남에 입국하는 조건을 완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베트남통신사_까우픙(Cao Phươ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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