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시, 베트남 최대 아크릴작품 전시
다낭시, 베트남 최대 아크릴작품 전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11.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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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기록조직소에 따르면 다낭시(Tp.Đà Nẵng)의 비엔고이(Biểngọi)와따이응웬보쟈(Tài nguyên vô giá) 그림은 베트남 국내에서 가장 큰 아크릴 바다 그림이다.

상기 그림 2폭은 쩐흐우즈엉(Trần Hữu Dương) 작가와 다낭시 문화예술전문대학교 미술학과가 협력해 15일 만에 완성했다.

전경에 속하는 작품은 작품 당 35.6 x 2.1m, 149.5m2으로 국내에서 아크릴자재 바다 그림으로는 가장 큰 그림이다.

작품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웅장한 산, 끝이 보이지 않는 해변, 빛나는 모래, 낮은 바위 등을 표현하고 있다. 하얀 거품을 내며 파도치는 파란 바닷물과 해변은 바다의 사랑이야기를 말한다. 또한 끝이 보이지 않는 대양과 수중자원 등 비밀을 간직한 바다의 수백종류의 물고기는 재미있고 다양하게 표현됐다.

바다의 파란색은 2개 작품의 주 색상이며 바다 내 다양하고 생동적인 생물과 자연의 위대함과 순수함을 표현한다.

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다음 세대의 생활을 위해 다낭시의 바다를 보호하고 손꼽히는 청결한 바다로 다낭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

호딘남카(Hồ Đình Nam Kha) 다낭시 미술협회장은 "아크릴은 어려운 재질중 하나" 라며 "표현하기 어렵지만 작가는 한(Hàn)강의 혼을 담고 있는 다낭시를 배경으로 2폭의 그림을 그려냈다. 이는 예술 뿐 아니라 자원, 환경을 보호하고 싶은 작가의 마음이 묻어나는 것" 이라고 말했다. 현재 작품은 다낭시 롱(Rồng)교 서쪽의 지하보도에 전시 중이다.

[베트남뉴스_류흥(Lưu Hươ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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