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주석, 쿠바, 페루 이탈리아 및 프랑스어권 정상회의 순방
국가주석, 쿠바, 페루 이탈리아 및 프랑스어권 정상회의 순방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12.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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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 다이 꽝(Trần Đại Quang)국가 주석과 영부인이 쿠바 공화국의 공식 방문, 제24회 APEC고위 회담 참가, 이탈리아 국빈방문, 바티칸 성당 방문, 제16회 프랑스어권 정상회의 참가 일정을 모두 마치고 수도 하노이로 귀국했다.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쩐다이꽝 주석과 영부인의 쿠바 공식 방문 일정은 재차 베트남-쿠바 두 형제 국가 간의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하는 서로의 우정과 노력을 보여주는 성과였다.

국가주석은 "성공적인 이번 방문을 통해 양 국의 관계와 신뢰는 더욱 깊어질 것이며, 앞으로도 경제, 무역, 투자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장시키기 위한 좋은 밑받침이 되어줄 것" 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특히 쿠바는 편리한 외교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관련된 장애물을 제거하고 열린 생산 경영 환경을 설립하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 고 평가했다.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는 페루에서 쩐다이꽝 주석과 베트남의 고위 대표단이 함께 제 24회 APEC고위 회담, APEC경영자문위원회와의 대화, TPP 정상회담, 태평양 연합 고위회담 참여 일정을 진행했다.

주석은 주최국가의 권유를 받아 APEC CEO Summit 폐막식에서 폐막 연설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국가 주석은 차기 APEC 의장국으로 베트남 의장단은 21세기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아시아 태평양 협력 관계, 시민들과 기업들을 위한 APEC 등의 메시지를 통해 2020년 이후의 APEC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또한 베트남 의장단은 '함께하는 미래를 위한 새로운 원동력 발굴' 이라는 APEC 2017년의 주제를 소개하며 APEC회원국들과 관련 기업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함께 지원하고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통신사_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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