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베트남법인 보건소 설립 기증
한화생명 베트남법인 보건소 설립 기증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12.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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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은 지난 8일 베트남 호아빈성 낌쭈이 지역 의료지원을 위해 보건소를 신축해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박퐁지역 기증에 이어 두 번째로 매년 의료 인프라가 취학한 지역 주민을 위해 한화생명은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이는 베트남 정부에서 국유지를 기증하고, 한화생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베트남 현지 NGO가 협력하여 현지인이 꼭 필요로 하는 부분을 맞춤 지원한 것이다.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호아빈성은 산악지대로 홍수 등의 자연 재해로 인한 피해를 입기 쉬운 지역이나 타 지역에 비해 사회적 인프라가 충분히 구축되지 않았으며, UNFPA(유엔인구기금)의 생식보건현황 기초조사에서도 취약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날 낌쭈이 보건소 개소식에는 홍정표 한화생명 본사 경영지원실장, 백종국 한화생명 베트남법인 법인장, 레 두 옹 인민위원회 부회장, 마을 주민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백종국 한화생명 베트남법인 법인장은 "생명보험사로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의료지원을 선물하게 돼 매우 기쁘다" 며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보험사로서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를 모토로 베트남에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베트남 진출 8년째를 맞이한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안정적인 조직 확보와 높은 신계약 실적, 효율 향상 등으로 흑자 전환이 기대되며, 국내에서도 우수 해외 진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7년 연속 Vietnam Economic Time지, VCCI(Vietnam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및 베트남 계획투자부가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 에 수여하는 Golden Dragon Awards를 수상했고 작년에는 KOTRA가 주최한 베트남 사회책임 경영 시상식에서 주 베트남 한국 대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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