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기간(Tết), 베트남으로의 미화 송금액 늘어나다
구정기간(Tết), 베트남으로의 미화 송금액 늘어나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12.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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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구정연휴인 똇(Tết)기간 동안 베트남으로의 미화 송금액이 급증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11월 있었던 미국 대통령 선거 영향으로 인해 국민들의 미국 달러 보유 심리가 있었지만 똇(Tết)기간 동안은 베트남으로의 미화 송금액이 급증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응웬황밍(NguyễnHoàng Minh) 국가은행 호치민지사 부 지사장은 "미국에서부터의 미화 송금액은 베트남 총 외화 송금액에 6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총 외회송금액의 변동에 큰 영향을 가지고 있다" 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서 금리 인상을 시사했기 때문에 국민들의 미 달러화보유 심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베트남 같은 경우 USD이자가 0%이기에 은행에 예치하는 것이 그리 매력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가까운 앞날의 외화 송금액의 전망에 대해서 응웬홍훼(Nguyễn Hồng Huệ) 해외 베트남 기업인협회 부회장은 정부의 장려와 더불어 국내 경제도 적극적인 신호를 보임에 따라 많은 베트남인 해외기업인들이 국내로 돌아와서 사업하거나 전망이 좋은 국내 비즈니스 분야에 투자하기 위해 송금하기로 한다고 한다. 특히 똇(Tết) 기간 동안 해외에서 활동 하고 있는 베트남인들(12~13만명)이 국내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 기간 동안 베트남 외회송금액이 급증할 전망이다. 2016년 11월까지 호치민시로 미화 송금액이 약 43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통신사_미프엉-쑤언아잉(Mỹ Phương - Xuân Anh)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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