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 농협은행 하노이지점 개점
NH 농협은행 하노이지점 개점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12.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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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금융 강점으로 장기적 동반성장에 역점



NH농협은행이 지난 12월 1일 베트남 하노이지점을 열었다. 미국 뉴욕지점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지점이다. 농협은행은 하노이지점을 통해 베트남에 진출한 농협 거래기업과 교민에 대한 예금과 대출 업무, 무역금융을 제공하게 된다. 향후 핀테크를 활용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강점을 살려 베트남 농업농촌발전은행과의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단기적인 수익을 추구하기보다 현지 기업 및 고객과의 공고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농협은행의 특성을 살려 새로운 사업 모델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혁대사는 축사에서 베트남 금융산업의 구조조정 중에도 개점이 이루어진 것에 감사한다며, 농협이 나라살림 은행을 해온 것처럼 금융서비스의 기본기능과 더불어 농업비즈니스 지원 등 양국의 농업협력분야에도 크게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하노이 한인회지 이산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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