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6일 하노이시에서 미국 국제개발처(USAID)는 베트남의 청정에너지 프로그램에 속하는 "건설 분야 에너지 효율 촉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4년 동안 3백3십만 달러가 소요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건축법 구축을 통해 건설 분야 에너지 사용 효율을 개선시켜 베트남 전체 전기 소비를 줄이고 그린건설환경 촉진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 실행자들은 기후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건설부와 베트남 건설 관련 부처들과 함께 하노이, 호찌민, 다낭(Da Nang), 하이퐁(Hai Phong), 타잉화(Thanh Hoa), 응에안(Nghe An)성 등과 같이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들의 건설 프로젝트 진행 실태를 현장조사ㆍ고찰하도록 합작할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건설부의 그린 환경 개선 계획 수립과 시민들의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촉진에 기여할 것이다. 베트남 건설부 판티미링(Phan Thi My Linh) 차관은 2010년 베트남 국회는 에너지 절약과 효율적인 사용에 관련한 법률을 공포했고, 그에 따라 건설부도 이 프로그램과 관련한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으며, 구체적으로는 "건설현장의 에너지 절약", "건설 현장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등과 같이 건설현장의 에너지 사용을 점검하는 법률을 공포했다고 전했다.

USAID처장 대리인 제이슨 폴레이(Jason Foley)씨는 에너지 절약은 베트남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여러 국가의 중요한 목표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와 같이 빠른 경제 성장 속도 시점에서 베트남은 충분한 에너지 공급을 위해 주위를 기울여야 한다. 에너지 절약은 특별히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이다. USAID는 이러한 중요 프로젝트를 베트남과 계속 같이 진행하며,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베트남플러스_투항(Thu 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