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분야, 외국인직접투자에 관한 시행령 공표 예정
농업분야, 외국인직접투자에 관한 시행령 공표 예정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1.0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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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및 농촌발전부가 농업분야 외국인직접투자(FDI)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내년 1분기까지 정부 제출과 시행 계획안을 마련한다.

19일 농업부는 투자계획부와 협력해 정부가 2013년 12월 19일 공표한 농업, 농촌 분야의 기업 투자 권장 정책 결정서 제 210/2013/NĐ-CP호의 몇몇 규정을 수정 및 보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0년까지 지원받는 국가 예산으로 농업분야의 투자 수요가 턱없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정부가 내놓은 방안이다.

현재 농업 및 농촌발전부는 업계 FDI 자본 유치를 위한 전략 세미나를 마무리 짓고 내년 1분기에 정부총리의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응웬쑤언끙(Nguyễn Xuân Cường) 농업부 장관은 "농업 분야 FDI 자금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해외 투자자들이 관심 갖는 4가지 분야에 집중 혜택을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농업부에 따르면 4가지 분야 중 먼저 야채, 꽃, 작물, 벼, 등 농작물과 소, 돼지 등 가축류, 고품질 목재를 위한 산림 분야 및 수산물 분야의 연구에 집중한다.

또한 △고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원재료 생산 △가축 사료 생산 지원을 위한 식품 생산 △가축산업 환경개선 기술 △가축사육 시설 및 장비생산 △도축 장비(자동), 우유 제조 장비 △수의 약품 생산장비 △가축 진찰, 검사장비 및 도구 △가축 및 수산물 질병감염 방지 장치 △농산물 수출 지원 △목재가공 지원 산업 △농업용 기계 생산 지원산업 △양식업 인프라 시설 건설 산업 △수산물 보관 및 가공, 양식 관련 첨단 장비 생산 등의 분야를 지원한다.

아울러 농수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위해 △쌀 가공 식품; 과일, 채소 가공 식품 보관 및 수출; 카사바 가공 식품 제조 △커피 및 카카오 제조; 쩨(chè)음료 생산 공장 설립 △고무 상품 제조 및 고무 제조 공장 폐수 처리 시스템 개발 △가축 도축 시설 개조, 설립, 기술 향상 △꿀, 우유, 계란 등의 가공품 △목재 가공품 △농수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한 식품 이외의 의약품, 화장품 등에 대한 지원도 포함된다.

응웬쑤언끙(Nguyễn Xuân Cường) 농업부 장관은 "화학물질을 사용해 동, 식물 보호 약품을 생산하는 FDI 투자 기업들이 농수산물의 재배, 양식 환경 개선 및 질병 방지 백신 개발에 힘써 친환경적이고 내성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새로운 기술의 약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제도를 설립할 것" 이라고 밝혔다.

[베트남통신사_도흥(Đỗ Hươ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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