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키스, 베트남에 세계 최대 수상태양광발전소 건설
솔키스, 베트남에 세계 최대 수상태양광발전소 건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1.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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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술로 개발된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시스템이 베트남에 건설된다.

이 기술을 보유한 솔키스는 지난6일 베트남 엔 바이성 인민위원회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솔키스는 베트남 엔 바이성에 위치한 탁바 호수에 500MW 규모의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 500MW 규모는 세계 수상태양광 발전소 중 최대 규모다.

인민위원회는 올해 2분 중에 사업을 위한 투자 준비를, 솔키스는 전력생산 및 판매에 있어 최적의 환경을 구축키로 했다.

솔키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일본, 중국 등의 태양광 업체가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나 한국의 수상회전식 발전시스템이 경제성·안정성, 경관과 수질환경 보호 기능 등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일을 맡게됐다"고 말했다.

팜 티 타잉 짜 인민위원장 "한국 수상회전식 발전 시스템의 우수한 발전 효율성을 검증했다"며 "세계 7대 자연경관 지역으로 선정돼 있는 베트남에 적합한 경관 및 수질환경 보호 기능에도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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