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해범 총장과 동성식 특성화사업본부장 등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호치민인문사회과학대, 호치민공업대, 투득기술대 등을 방묺 총장들을 만나며 MOU를 체결했다.
창원대는 베트남 명문대학 및 상공계와의 협약 체결을 계기로 학생들의 베트남 교류 강화, 나아가 아시아의 신흥 교역시장으로 뜨고 있는 베트남 현지의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창원대는 대학특성화(CK)사업의 지원을 통해 2017학년도부터 베트남 비즈니스 전문가 과정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베트남어 1·2 △FTA무역실무 1·2 △베트남 전문가 과정 1·2(현지강좌) 강좌를 운영한다.
최해범 총장은 "인구 1억에 달하는 베트남은 빠른 경제개발로 전문인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우리나라 기업들도 이미 많이 진출해 있는 등 취업시장의 폭이 매우 넓다"며 "대학에서 베트남 관련 교과목을 통해 학생들은 베트남어와 맞춤형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이후에 현지 글로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한·베트남 국제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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