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공 꿉(Saigon Co.op)과 사이공 꿉 투자주식회사(SCID)는 호치민시 1군 23-9 공원 B구역에서 먹거리 시장과 쇼핑 구역인 센스마켓(Sense Market)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센스마켓(Sense Market)은 오는 2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사이공 꿉(Saigon Co.op)사는 복합쇼핑몰인 센스시티 껀터(Sense City Cần thơ)와 센스시티 벤쩨(Sense City Bến Tre)의 오픈에 이어 대대적인 유통망을 구성중이다.

SCID 회사는 "센스마켓이라는 이름의 전통시장과 현대 쇼핑 매체를 결합한 새로운 경영의 틀을 발전시키고 연구했다" 며 "이는 국내 고객들의 쇼핑과 여가에 대한 수요에 응할 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맛있는 음식들을 음미할 수 있도록 해외 여행객들의 수요를 충족시켜주는 틀" 이라고 밝혔다.

센스마켓은 도시의 중심지역인 서양인 거리 팜 으우 라오(Phạm Ngũ Lão)와 부이 비엔(Bùi Viện)의 근처 벤탄시장(Chợ Bến Thành)과 보도 5분 거리에 위치했으며 매일 8시 30분부터 22시까지 영업한다.

센스마켓의 돋보이는 점은 음식 구역인 아시아나 푸드 타운(Asiana Food Town)과 쇼핑 구역인 따까 플라자(Taka Plaza)이다. 1.500 m2이상의 면적의 아시아나 푸드 타운은 100개에 가까운 베트남, 일본,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인도 등의 음식 상점들과 함께 옛 아시아 시가의 음식문화 공간을 재현했다.

이와 함께 2.000 m2에 가까운 면적의 쇼핑 구역 따까 플라자는 패션 상품을 판매하는 크고 작은 400개 이상의 상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센스마켓의 내부에는 꾸웁 푸드(Coop Food) 식품점들이 들어설 예정이며 통신서비스, 외화 환전 서비스와 기타 부가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베트남통신사_레응이아(Lê Nghĩa)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