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Trump) 국경세 도입, 베트남 경제에 악영향
트럼프(Trump) 국경세 도입, 베트남 경제에 악영향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2.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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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국경세가 세계 무역시장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미국과의 무역량이 많은 멕시코, 캐나다, 말레이시아 등을 포함 베트남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도이치뱅크(Deutsche Bank) 독일은행은 최근 보고서에서 국경세를 부과할 경우, 교역 상대국들이 입을 피해 정도를 분석하며 미국 남쪽 국경에 인접한 멕시코는 GDP(국내총생산)의 7%가 감소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베트남은 GDP의 5%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에서 캐나다는 4%의 GDP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 여러 동남아 국가들도 국경세로 인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베트남통신사_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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