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떠오르는 스마트장비 시장
새롭게 떠오르는 스마트장비 시장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2.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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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계, 스마트밴드, VR기기, 차량용 카메라 등 착용형(wearable) 스마트장비 시장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착용형 스마트장비 시장은 2019년 25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며 시장은 판매제품은 현재 8,400만대에서 2019년에는 2억 4,500만대로 대폭 상승할 전망이다.

스마트착용형 제품들은 베트남에서 다소 늦게 출시됐으나 성장은 빠르며 차후에도 수 배의 성장이 예측되고 있다. 업계의 한 전문가는 2016년 착용형 시장의 수입이 60억 달러에서 2019년에는 4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행카메라 등 주요 제품들도 높은 성장률을 보여줄 것이며 2017년 1,900만대를 판매해 스마트시계, 스마트밴드 다음으로 높은 시장점유율이 예상된다.

현재 착용형 카메라 시장은 현재 GoPro 제품들이 앞서나가고 있다. 스마트밴드 주문량은 2016년3분기 1,150만대를 달성해 전 분기 18% 상승했다. 스마트시계와 합치면 총 착용형 스마트기기 주문량은 1,760만대로 작년 동기보다 31% 상승한 수치다.

삼성은 Gear S3를 올해 초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 시계 세트인 Gear S3 Classic 과 Gear S3 Frontier는 베트남에서 2017년 1월7일부터 정식으로 799만동에 판매 중이다.

Gear S3는 S Voice를 이용한 음성인식 조작, 심장박동수 측정기술 Heart-rate tracking, 걸음수 측정기 Pedometer, 고도/압력/날씨 측정, 속도계, 고급 휴대폰의 항시표시(Always-on) 기능을 적용했다. 특히 IP68등급의 방수, 방진 성능을 갖추었고 완충 후 4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자녀 안전장비 '스마트 시계'

아동 안전이 이슈로 떠오르면서 GPS기능과 전화기능을 갖춘 스마트시계 하나면 부모들도 안심하고 아동들도 자유롭다. 이에 따라 모비폰(Mobifone)과 비엣텔(Viettel) 모두 패키지 프로그램과 함께 착용형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시간, 날짜 기능 외 모비폰의 스마트시계 티오(Tio)는 GPS기능을 더하여 구글 지도(Google Maps)를 통해 어디에서나 자녀의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착용자의 경로는 기록되어 안드로이드나 iOS 기기의 무료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녀가 위험에 처해 SOS버튼을 누르거나 "안전지대" 밖으로 나갈때 시계는 즉시 부모에게 메세지와 어플을 통해 경고한다.

이를 통해 부모는 자식이 등하교 및 대중교통 이용 시 안심할 수 있고 아동들 또한 외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비폰 USIM을 사용하는 스마트시계 티오 상품 세트는 별도 프로그램을 통해 문자메세지, 음성메세지 및 전화를 자녀와 주고받을 수 있다. 부모가 어느 회사의 USIM을 사용하든 자식과 부모간의 통화에는 제한이 없다.

시계는 IP65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추었으며 완충 후 3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배터리 절약모드를 실행하여 시계의 사용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티오시계 상품세트는 1,290,000동에 모비폰사 USIM과 함께 판매되며 TioKid패키지 (50,000동/월)는 300MB 모바일데이터와 100분 통화가 가능하다.

비엣텔사의 키디(Kiddy)는 디자인이 독특하다. 부모는 최대 5개, 활동범위 300 ~ 1,500m의 안전지대를 설정할 수 있다. 아동이 안전지대 출입 시 부모는 문자메세지로 통보를 받는다. SOS기능을 사용하면 시계는 즉시 미리 설정된 전화번호로 SMS와 음성메세지를 보낼 수도 있다.

키디는 현재 1,190,000동에 판매되고 있으며 부모는 월 30,000동의 100MB 데이터 KID30 혹은 월 60,000동의 500MB 데이터, 100분 전화 KID60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선 지불 패키지는 3개월, 6개월, 12개월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베트남뉴스_카이휭(KHẢI HUỲNH)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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