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2016학년도 졸업식 개최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2016학년도 졸업식 개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2.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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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초·중등 37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노완 호치민 총영사, 황건일 이사장 등 교민사회 주요 인사와 졸업생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의례, 학사보고, 졸업장 및 표창장 수여, 내빈 축사 등의 순서와 졸업생들의 특별 공연으로 진행됐다.

총 374명의 학생들 중 모범적이고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한 학생들에게 학교장상(12학년 최원빈 외 2명), 총영사상(12학년 이승준 외 2명), 이사장상(12학년 김승현 외 2명)과 학부모운영위원장상, 학부모회장상, 민주평통베트남협의회장상, 호치민한인상공회장상, 대한노인회 베트남지회장상, 호치민시 한인여성회장상 등 다양한 대내외상을 수여하였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김원균 교장은 회고사를 통해 "그 동안 졸업생들과 함께 했던 시간을 돌이켜 보면 체육대회에서의 열정과 협동심, 학예회와 라온제나 축제에서 보여준 끼와 재능, RMIT 대학에서 실시한 Coloring Your Future 발표회와 KISMUN 등을 통해 펼친 열정과 창의성은 여러분의 글로벌 리더로서 잠재력을 느낄 수 있는 감동의 순간이었다. 특히 올해는 대학입시 결과가 유래 없이 좋은 한해로 대학에 진학하는 12학년 학생들에게 부탁하는 것은 첫째, 하루를 준비하는 새벽처럼 인생의 준비를 위해 대학생활을 성실히 하고 둘째, 각자의 다양한 방향에서 1등이 될 수 있게 여러 방향으로 꿈과 끼를 펼치며 셋째, KIS에서 익힌 나눔과 배려의 마음으로 주변을 돌아보아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진정한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고 졸업생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2016학년도 12학년 졸업생들은 연세대 9명, 고려대 7명, 중앙대 29명, 성균관대 13명 등 본국 59개 대학교와 외국 대학교 15명 등 올해도 국내외 우수한 대학에 진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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