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엔동(Miền Đông) 버스터미널 신축
미엔동(Miền Đông) 버스터미널 신축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2.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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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빈탄(Bình Thạnh)군에 위치한 미엔동(Miền Đông) 버스터미널을 대체하는 건물이 9군과 빈증(Bình Dương)성 일부에 거쳐 새로 건축된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가 승인한 1:500 비율의 세밀기획도안에 따르면 신규 미엔동 버스터미널은 호치민시 9군 롱빈(Long Bình)동이 건축면적의 3/4를 차지하며 빈증성 지안(Dĩ An)시 빈탕(Bình Thắng)동이 건축면적의 1/4를 차지한다.

총면적은 160,000㎡이다. 건축물은 4구역으로 나뉘며 총 투자액은 4조동에 이른다.

이달 10일, 9군에 미엔동 버스터미널 공사 1단계가 시작되었다.

건설 담당자는 "이는 대형공사라 공사과정이 복잡하다. 하지만 시는 연관 청·서에게 도움을 지도하여 공사가 완공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었다. 연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현재 시내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정체지역 중 한곳인 버스터미널을 이전시키겠다" 고 전했다.

신규 미엔동 버스터미널은 각 버스노선과 연결될 예정이며 이중에는 지하철 1호선(벤탄-쑤오이띠엔(Bến Thành-Suối Tiên))도 포함되어 있다.

지방에서 올라온 승객들은 버스나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시내로 들어가거나 다시 인근 군, 현, 빈증성이나 동나이(Đồng Nai)성으로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미엔동 버스터미널 이전이 완료되면 기존의 토지(62,000㎡)는 버스주차장으로 사용되고 남은 토지는 호텔과 오피스텔 등이 형성되어 있는 상업-서비스 복합 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베트남뉴스_후꽁(Hữu Cô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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