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스타 그룹(Jetstar Group)의 항공기업인 젯스타 에어웨이즈(Jetstar Airways)는 최근 베트남-호주 노선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왕복표를 편도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호치민시(TP Hồ Chí Minh)-시드니(Sydney)과 호치민시-멜버른(TP Hồ Chí Minh)-(Melbourne) 노선의 왕복표 가격은 3,430,000동부터 시작한다.

'왕복표를 편도가격에'라는 이번 프로그램은 www.jetstar.com에서 이달 13일 18시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베트남-호주간 왕복표를 구매하는 승객은 편도가격인 3,430,000동만 지불하면 된다. 상기 가격은 세금과 각종 비용이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며 출발일자와 조건이 적용된다.

젯스타는 이 노선에 비즈니스 21석, 이코노미 314석의 보잉787 드림라이너기를 투입한다.

제인 헤들리스카(Jayne Hrdlicka) 젯스타 에어웨이즈 CEO는 "이는 베트남-호주 간 처음으로 저가항공사가 직항노선을 운행하는 것" 이라며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관광지 중 하나다. 다양한 문화, 생기 넘치는 도시, 특이한 음식문화, 해변으로 유명하다. 저가항공편의 신설은 호주와 베트남 간 관광수요를 증대시킬 것" 이라고 평가했다.

호주에서 호치민시로 오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젯스타 퍼시픽의 노선을 이용해 베트남 내 15개 지역을 여행할 수 있다.

한편 젯스타 그룹은 태평양아시아 구역의 최대 저가항공사 중 하나다. 호주·뉴질랜드는 젯스타 에어웨이즈, 일본은 젯스타 재팬(Jetstar Japan), 싱가폴은 젯스타 아시아(Jetstar Asia), 베트남은 젯스타 퍼시픽 등의 각 자회사들이 담당하며 매일 4,000편, 17개 국가, 80개 지점을 연결시키고 있다.

프로모션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www.jetstar.com에 접속하거나 1900-1550를 통해 얻을 수 있다.

[베트남통신사_띠엔히에우(Tiến Hiếu)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