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는 현재 140,000개 이상의 납세 기업들과 157,500가구의 납세자들이 있다.

지난 해에 비해 10% 인상된 세금을 정산해야 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노이 관세청은 올해 3월을 "납세자와 동행하는 달" 로 지정하여 세금 정산을 시행하고 납세자들이 재정적인 의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선(Mai Sơn) 하노이 관세청 부 청장은 매일 세금 관련 정책을 완화하고 납세자를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했다. 올해 3월에는 납세자들을 보다 다방면으로 확대하여 지원하기 위해 정책, 세금 신고 등의 지원 부서를 확장하였다.

하노이 관세청 지도부는 관세청 내에서 뿐만 아니라, 도시 곳곳에 위치해 있는 30개의 세무서 지국에서도 납세자가 많은 그룹, 기업들을 대상으로 규정된 기한 이내에 세금정산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세금 정산 필요 서류, 개인 소득세 정산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세청은 세금 정산을 하는 기업 및 개인에게 신청을 서둘러야 하며, 3월 이내에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말일 경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산 신청을 피해야 한다고 전했다.

개인소득세 환급 신청을 하는 개인의 경우 따로 신청 기한이 없기 때문에 오는 3월 31일 이후에 납부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규정에 따라 세금 정산을 고의적으로 90일 이상 미루는 경우 해당 납세자는 최대 500만 동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베트남통신사_만칸(Mạnh Khánh)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