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부동산시장, FDI 자본금 상승세
호치민 부동산시장, FDI 자본금 상승세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3.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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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부동산 시장에 유입된 외국인직접투자(FDI) 자본금이 여전히 상승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부동산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 1월 베트남 부동산 시장 내 외국인 투자 자본금은 3억 달러를 달성했고 이는 베트남 총 FDI 자본금의 약 21%였다. 지난 해 호치민 부동산 시장 FDI 자본금은 13억 달러였다.

이에 따라 협회는 투자 자본금에 대해 올해는 더욱 실질적이며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협회에 따르면 호치민시는 여전히 부동산 분야에서 많은 투자를 끌어들이며 베트남 전역의 부동산 FDI 자본금 중 40.9%를 차지하고 있는 곳이다.

부동산 FDI 자본금 중 다수는 2군 지역 내 포함되어 있다. 주요 프로젝트는 워터리나 수이트(Waterina Suites) 고급 아파트 계획안을 위한 티엔득(Thiên Đức) 회사와 일본의 매다(Maeda)그룹의 합작 투자경영과 미쓰비시(Mitsubishi)그룹이 비텍스코 (Bitexco)와 합작 경영을 체결한 것이다.

최근에는 176년 역사를 가진 일본의 카지마(Kajima)그룹 또한 인도차이나 캐피탈(Indochina Capital)과 10년 동안 총 투자금 10억 달러의 합작 경영을 밝혔다. 투자자 측은 우선 하노이(Hà Nội), 다낭(Đà Nẵng) 그리고 호치민(Hồ Chí Minh)시와 같은 대도시에서 4개의 고급 부동산 계획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경영 등록 관리국에 따르면, 작년 말 110,000개의 부동산 기업이 신규 등록됐으며, 2015년에 비하여 16.2% 증가했다. 현재까지 가장 높은 수치다.

시장 내 약정된 자본금은 총 891조 940억 동이다. 평균 새 기업마다 80억 9천만 동에 달하며 지난해에 비하여 48.1% 증가했다.

활동을 재개한 기업의 수는 26,689으로 전년 대비 43.1% 증가했고 이 중 신설 기업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영역은 부동산기업으로 83.9%를 나타냈다.

[베트남통신사_투항(THU HẰNG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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