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학교, 연합모의유엔 2017 참가
한국국제학교, 연합모의유엔 2017 참가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3.2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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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7일부터 이틀간 제 7회 호치민시 연합 모의유엔(SAIMUN) 대회가 1군에 위치한 쉐라톤 호텔에서 열렸다. 금년 행사는 RISS(Renaissance International School Saigon)의 주최 하에, ISPP(프놈펜국제학교)를 포함한 호치민시 소재 12개 학교에서 선발된 2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전 세계의 합의에 도달하며”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국제적 현안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는 총 51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37명은 총회를 비롯하여 경제사회이사회, 안전보장이사회 등의 8개 위원회에서 유엔 소속 여러 국가의 대표(delegate)로 토론에 참여하였고, 12명은 행정적 업무(admin)와 언론 팀(press), 2명은 의장(chair)이 되어 회의를 이끌어 나갔다.

올해 환경위원회의 부위원장을 맡아 본교의 역량을 잘 보여준 김한성 학생(12학년)은 “모의유엔에서 다루는 주제들이 어렵고 복잡할지라도, 조사와 발표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성장하고 뿌듯함을 느끼는 것이 모의유엔의 매력이다. 다음 행사에도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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