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는 총 51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37명은 총회를 비롯하여 경제사회이사회, 안전보장이사회 등의 8개 위원회에서 유엔 소속 여러 국가의 대표(delegate)로 토론에 참여하였고, 12명은 행정적 업무(admin)와 언론 팀(press), 2명은 의장(chair)이 되어 회의를 이끌어 나갔다.
올해 환경위원회의 부위원장을 맡아 본교의 역량을 잘 보여준 김한성 학생(12학년)은 “모의유엔에서 다루는 주제들이 어렵고 복잡할지라도, 조사와 발표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성장하고 뿌듯함을 느끼는 것이 모의유엔의 매력이다. 다음 행사에도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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