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산림복구 프로젝트의 긍정적 효과
베트남 산림복구 프로젝트의 긍정적 효과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3.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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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복구 프로젝트는 환경적 재해를 해결해주는 동시에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도 마련하는 계기가 된다.

1994년, 덴마크 적십자의 지원으로 마련된 “산림조림-재해 위험 감소” 프로젝트는 24,000헥타르의 산림을 복구하며 긍정적 효과를 유발했다.

이후 프로젝트는 일본 적십자의 도움으로 추가적으로 북쪽지방 6개성이 포함되어 진행되고 있다.

일본 적십자 단장 츠요시 키미지마(Tsuyoshi Kimijima)는 “산림 조림으로 인해 해수 피해가 급격히 줄어들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각 주민들도 조림한 산림을 관리 할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재 조림과 조림 면적 확장을 진행하고 있어 이와 같은 프로젝트는 현재 매우 성공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푸토(Phú Thọ)성의 산림 면적의 경우 일본 국제임업협력진흥센터(JIFPRO)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며, 주로 조림하는 나무의 경우 아카시아 종이다. 추후 벌목 시기가 다가오면 이 지역의 목재 수확량은 헥타르 당 100m3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타이 응우옌(Thái Nguyên), 푸토(Phú Thọ), 박쟝(Bắc Giang), 광닌(Quảng Ninh), 트어 티엔 후에(Thừa Thiên Huế) 지역에도 JIFPRO가 산림 조림을 지원하고 있다.

일본 적십자측은 “2,000여 가구에 약 2,000핵타르의 산림 조림을 지원하기도 했다며 이와 같은 프로젝트는 주민들에게 산림 조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산림을 통해 생활의 질을 효과적으로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베트남뉴스_루빈-탄유이(Lưu Bình - Thành Duy)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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