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산업 협회, 기업연합회 출범 착수
각 산업 협회, 기업연합회 출범 착수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4.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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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가죽, 수산, 면사 등 각 산업협회 대표들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연합회에 출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베트남 섬유협회(VITAS)에서는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민간경제포럼(VPSF), 신발·핸드백 가죽협회(LEFASO), 수출용 수산물 가공협회(VASEP), 베트남 면 협회(VCOSA), 베트남 모직물협회 대표 및 일본기업협회 일부 대표들이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각 대표들은 기업들에게 유리한 사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산업 협회들의 연합회 구성에 대한 논의를 했다.

다오휘얌(Đào Huy Giám) 민간 경제 포럼(VPSF)의 사무장은 “특히 노동 집약형 산업 협회들과 베트남의 주요 수출산업들의 협력과 연합을 도모하는 일은 현대와 같은 발전 시대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들의 연합은 생산, 수출분야에서 모두가 함께 발전하기 위해 상호 보완하고 지원하도록 이끌 것이다. 또한, 기업들이 생산 활동을 하는데 문제를 야기하거나 아직은 부족한 정책 체제에 대해 의견을 제안, 건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쯔엉반껌(Trương Văn Cẩm) 베트남 섬유 협회(VITAS)의 부 대표 및 사무장은 “지난 시간 동안 각 산업 협회들의 연합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경영, 수출에 있어서 장애물이 되는 규정들은 폐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베트남의 많은 정책들이 폐지, 수정, 보충되었거나 기업들의 유리함을 위해 방법을 강구해 이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물론, 앞으로 기업들을 더 많이 지원해 주기 위해서는 여전히 많은 문제점들을 거쳐야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협회들은 모두 한 마음으로 정부와 부처에 제안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뿐만 아니라 협회들은 탄탄한 활동 프로그램과 하나의 체제를 가진 산업협회 연합회를 구성하는 일에 대해 함께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간 경제 포럼, 베트남 상공회의소 등을 포함한 산업협회 연합회를 설립하려는 목적은 원활한 화합과 전문성을 가진 조직체로 활동을 하기 위함이다. 또한, 기업들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정책활동을 펼치는 다 방향의 연합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산업 협회 연합회는 이에 멈추지 않고, 각 국가 관리 기관들과 정책을 상의하는 과정에서 모두가 한 목소리를 내 기업 공동체를 대표하는 힘이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다른 산업 분야를 추가 확장하는 방향을 추진할 것이다.

특히 기업 활동에 장애물이 되는 불합리적인 법률 서류에 대해서는 그 서류가 효력이 생길 때부터가 아니라 서류를 만드는 단계부터 의견을 제출하는 방향을 추진할 것이다.

부득장(Vũ Đức Giang) 베트남 섬유 협회(VITAS) 대표는 “섬유, 신발 가죽, 수산물, 면사 등은 모두 베트남 수출에 크게 기여한 분야이다. 섬유로 예를 들면, 섬유 분야는 올해 350억 달러까지의 수출 규모와 총 수입량 목표는 300억 달러에 달하고, 신발 가죽업계는 180억 달러의 목표를 정했다. 그러나 정책은 아직 그에 맞춰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만일 제조업에 관련된 의견을 제출하거나 때에 맞게 문제점, 장애물들을 해결한다면 이는 기업들에게 큰 원동력을 만들어 줄 것이며, 수출 증가에 큰 기여를 하기 위해 기업들의 생산 능력을 확장하도록 자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뉴스_테하이(Thế Hải)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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