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한국국제학교 다문화교육 간담회 개최
호치민 한국국제학교 다문화교육 간담회 개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4.1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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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3월 28일(화) 회의실에서 박춘란 부교육감을 비롯한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본교 교사 및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함께 다문화교육의 현황 및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본교는 재외한국학교 중 다문화가정 학생의 수가 가장 많은 만큼 이에 부응하는 기초다지기반 등 다문화 교육과정 운영, 베트남어 보조 교사 배치, 다문화 학부모 한글교실 운영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원균 교장과 전교직원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미래 한국의 인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자랄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다문화 멘토링, 베트남어 말하기 대회 등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에 큰 만족감을 표했으며, 후배들도 초등학교 시기부터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서울시교육청 박춘란 부교육감은 대한민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교육이 이상적으로 추진되는 본교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싶다며, 다문화가정 학생의 강점에 초점을 두고 학생들이 언어적·문화적 역량을 발휘하여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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