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정부총리, 몽골 외교부 장관 접견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정부총리, 몽골 외교부 장관 접견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4.1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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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외교부 장관은 정부 청사에서 베트남 공식 방문 일정 중인 쎈드 문크-오르길(Tsend Munkh-Orgil) 몽골 외교부 장관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응웬쑤언푹 총리는 쎈드 문크-오르길 장관의 베트남 정식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했으며, 이번 방문이 양국 간의 오랜 친선 관계와 앞으로의 협력 발전 관계 강화에 매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총리는 또한 외교 정책에 있어서 베트남은 늘 몽골을 매우 중요한 외교 대상 국가로 여기고 있으며, 양국 간의 오랜 관계가 더욱 단단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쎈드 문크-오르길 장관과 팜빙밍(Phạm Bình Minh)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 결과를 높이 평가한 응웬쑤언푹 총리는 양국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앞으로도 외교, 안보, 국방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장해갈 것을 제안했다.

양국 정부 연합 위원회의 효율적인 협력 체제를 높이 평가한 총리는 베트남과 몽골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수요가 큰 농수산업 분야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협력하여 뛰어난 잠재력을 통해 쌍방 무역 총액의 지속적인 증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총리는 또한 비슷한 점이 많은 베트남과 몽골은 문화, 교육, 관광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것이며, 보다 많은 분야로 협력을 확장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밖에도 베트남은 몽골에게 동(Đông)해의 항해, 항공의 자유, 안전, 안보, 평화 유지 등의 문제에 있어서 1982년 개정된 해양법과 국제 연합 공약, 그 외의 관련 법 조항을 준수하는 베트남과 아세안(ASEAN)의 입장 측에 서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응웬쑤언푹 총리는 베트남이 몽골 총리의 베트남 방문이 가까운 미래에 성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베트남통신사_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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