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빙투언(Bình Thuận)서 투자촉진회담 개최
정부, 빙투언(Bình Thuận)서 투자촉진회담 개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4.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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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빙투언(Bình Thuận)성 판티엣(Phan Thiết)시에서 투자 촉진 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와 관련 부서, 업계, 지역 지도자들 및 관련 기업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투자자들 및 전문가들은 빙투언 성이 풍력에너지, 태양광에너지, 관광산업 등의 분야에서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투자자들의 꿈을 실현해 줄 투자지가 되어줄 것이라고 했다.

또한 각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가져다주는 에너지 자원, 재정적,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는 투자자들의 의견을 들은 후, 재정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을 경우, 프로젝트 안건만 좋다면 투자자들이 서로 앞다투어 투자를 원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에너지의 자원의 가격에 관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 정부 총리는 베트남에서 2,086동/kWh 의 저렴한 가격으로 매입할 태양열 에너지 가격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 가격이 발표된 이후 수십 명의 투자자가 빙투언을 찾아와서 태양열 에너지 프로젝트에 투자할 기회를 알아보았다고 했다. 풍력 에너지 가격 또한 가까운 미래에 검토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총리는 이와 같은 가격을 발표했을 때, 수십 명의 투자자들이 빈투언 성에서 태양광 발전프로젝트에 대한 기회를 보고 진출했다며 풍력 에너지 가격 또한 가까운 미래에 검토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총리는 또한 시민의 건강을 위한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성장, 국가, 시민, 투자자들의 정당한 권리 보장 등의 목표를 가진 빙투언 성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투자자들을 유치하고 있다고 했다.

빙투언 성이 지속적으로 국내외 투자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총리는 자발적인 개혁의지가 필요하다며 빙투언 성과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프로젝트 계획의 품질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총리는 자본의 사회화 문제에 대해서도 깊은 이해가 필요하며 경제적-사회적 인프라 시설 발전을 위해 자본을 조달하는 것은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많은 지역의 교통, 교육, 양성 등의 분야에서 발전이 필요하며, 민관협력 파트너십(PPP)을 활용하여 학교, 직업전문학교 등을 건설해야 할 곳이 많다고 했다.

총리는 재무 기관들과 투자자들에게 생산 활동에만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이 아니라, 인프라 시설에 관한 연구와 투자에 보다 많은 힘을 쏟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부 또한 빙투언 성에서 고속 도로, 해안 도로, 판티엣 공항 발전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투자자, 기업들에게 장기적인 경영 전략을 세워 안정적으로 발전해 나아갈 것을 제안하며 환경 보호와 동시에 경제 발전을 목표로 삼고 미래를 바라보며 빙투언 성에서 함께해야 한다고 했다.

정부 측에서 총리는 청렴하고 공정한 정부를 세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기업과 시민들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거시 경제 안정화, 환경 보호 등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투자자들의 정당한 권리, 인권, 국민의 권리, 투자자의 자산을 보호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정부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14개의 프로젝트 사업이 체결됐다. 총 투자금액은 43조 동, 투자 등록을 약속한 프로젝트는 20개로 총 83조 동의 투자자금이 등록됐다.

빈투언(Bình Thuận)성은 이 프로젝트들은 첨단기술 농업, 공업, 상업, 관광 산업, 친환경 에너지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뉴스_득뚜언(Đức Tuâ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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