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일본 청정석탄기술 세미나 개최
베트남-일본 청정석탄기술 세미나 개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5.0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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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5일 하노이에서 상공부와 일본 경제산업성 메티(METI)가 협력하여 일본-베트남 청정석탄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 분야의 양국 각 기업들간 협력가능성과 교류를 증진시키자는 목적이 있다.

프엉황낌(Phương Hoàng Kim) 상공부 에너지총국 부총국장에 따르면 최근 몇 년 간 베트남과 일본은 이 자원 분야의 개발부터 가공까지 많은 협력활동을 해왔다.

특히 일본은 베트남의 석탄 혼합연소 기술, 고효율 전력발전과 폐기물 저배출 기술, 각 환경기술 등 석탄사용 연구 및 선진기술응용 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각 협력활동 지원은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 에너지 수요와 생태환경을 보호, 지속가능한 발전에 충족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프엉황낌 부총국장은 “연간 협력관계는 베트남 상공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에 의해 통일되며, 청정석탄 기술전수에 대한 몇몇 세미나 역시 일본 석탄 에너지센터 제이콜(JCOAL)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베트남에서 개최될 것이며, 베트남의 기업들에게는 석탄 사용과 가공분야에서 일본의 선진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청정석탄 기술 세미나는 각 측의 경험, 기술, 해결방안 공유 등이 이루어져야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새롭게 주의할 만한 점은 기술에 대한 토론 내용 외에 각 대표들도 환경친화적이고 고효율적인 청정석탄 기술 모형과 일본 측이 소개하는 화력 발전 장비들의 참관 및 교류 기회가 있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보루 아오키(Noboru Aoki) 신에너지 산업기술 종합 개발기구(NEDO) 환경위원장은 “경제-사회의 발전으로 인해 베트남의 전력수요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며 베트남은 2030까지 바라보는 전력계획7을 조정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석탄 전력발전 비율은 2030년까지 천천히 줄어들 것이며, 각 장비의 효율은 1,8배 높아질 것이다. 석탄화력 발전의 문제는 국제협정에 따라 온실효과 감소와 환경에 대한 부담을 생각하는 것이다.

일본의 각 기업들은 현재 완성된 선진 청정석탄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베트남 환경의 수요에 대처할 수 있다. 동시에 폐기물 배출을 줄이고 전력분야에서 고효율을 내기 위해 베트남 기업들에게 청정석탄기술을 전수해줄 준비가 되어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효율 전력발전 기술, 처리기술, 환경관측, 전력발전소 설립 문제’ 등의 다양한 토론 주제가 대두됐다. 지속적인 대화의 결과는 올해 5월에 열릴 예정인 베트남-일본 지원 회의 프로그램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베트남통신사_타오응웬(THẢO NGUYÊ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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