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텔에 소유권을 지급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베트남 부동산협회(VNREA)는 콘도텔에 대한 소유권 지급은 투자 신뢰, 업계 발전 및 여행 산업 발전을 촉진시킬 것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협회는 현재 전국 해안도시에서 많은 콘도텔 사업안이 성장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투자, 건설, 매매 관련의 법률 규정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또한 협회는 건설부에서 조정 및 수정 된 제안서와 콘도텔 사업안에 관한 법률 규범 문서를 가지고 있으며, 그 안에는 해안 콘도텔 구입 고객을 위한 소유권, 사용권 증명서 발행 발안도 있다고 전했다.
법률 규범 문서에 따르면 사업안이 상업지역 또는 거주단위가 형성되지 않은 지역에 건설되더라도 부분 또는 전체 양도가 안 되는 개인, 조직에게 콘도텔 구입 및 증명서류발급이 가능하다.
응웬 만 하(Nguyễn Mạnh Hà) 베트남 부동산 부협회장은 “콘도텔에 증명서류를 발행하는 것은 이 분야의 거래가 쉽고 명백해지길 도울 뿐만 아니라 투자자는 본인이 구매한 상품의 소유에 대한 신뢰가 생긴다. 또한 현재 콘도텔 사업은 해안별장, 빌라, 호텔 등과 같이 각 지역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확실한 규정법률이 있을 때, 국가기관의 관리가 수월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유권발행과 같은 콘도텔 관련 법률규범은 이 분야의 발전을 촉진시킬 것이며 콘도텔의 성장은 베트남 관광인프라를 빠르게 개선하고, 간접적으로 관광산업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뉴스_히에우꽁(Hiếu Cô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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