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초 폐기물소각 발전소 준공
베트남 최초 폐기물소각 발전소 준공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5.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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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4일 하노이 속선(Sóc Sơn)현의 남선(Nam Sơn) 폐기물 처리연합 지구에서 베트남의 첫 번째 폐기물 소각 발전소(NEDO 공장)가 최종 준공됐다.

네도(NEDO) 공장은 총 투자금 6천 450억동으로 16.800m2의 면적에 준공됐다. 그 중 일본의 신에너지 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 네도(NEDO)로부터의 무상원조 지원금이 약 4천 720억동, 하노이시 예산으로부터의 지원금이 약 1천 730억동이다.

앞서 2016년 9월 16일, 네도 공장은 설립과 기술라인 설치를 완성하고 시험운행에 들어갔다. 모든 장비와 운행기술은 일본의 히타치 조센(Hitachi Zosen)사로부터 공급 및 조달받았다. 베트남의 하노이도시환경공사는 일본 전문가들의 감독과 평가 하에 기술라인을 사용하고, 공사 기반 구축 및 관련 기반 기술을 구축했다.

공장은 하루 75톤의 폐기물 처리하는 일본의 발전된 기술을 사용하여 폐기물을 소각 발전한다.

이는 베트남에서는 여태 볼 수 없었던 최신기술로 산업폐기물처리 과정의 새로운 전환점이다. 지난 3월 16일, 공장은 첫 번째 1,93MW의 전력을 생산했다. 그 중, 1,2MW의 전력은 국가전력으로 사용됐으며, 남은 전력은 공장 생산 활동을 위한 전력으로 사용됐다.

현재 네도공장은 생산측의 엄수조건과 각 현행기준을 모두 통과했으며, 환경을 위한 특별한 임무를 수행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

준공식에서응웬쥬완또안(Nguyễn Doãn Toản),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부주석은 “이것은 베트남 최초의 폐기물 소각 발전소일 뿐만 아니라 일본과 베트남 양국의 특별한 우정의 상징이기도 하며, 환경을 보호하고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노력의 중요한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공장은 오는 10월부터 하노이도시환경공사에 관리 및 운영을 담당한다.

요시토나카지마(Yoshito Nakajima), 주베트남 일본 대사관 참사관은 “공장은 하노이에 큰 의미가 있다. 폐기물 소각 발전소가 베트남의 다른 지역도 쉽게 준공할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도 있으며, 일본 측은 베트남의 신에너지를 결합한 환경개선 프로젝트에 언제든 지원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했다.

[베트남통신사_뜨엉럼(Tường Lâm)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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