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다이꽝 주석 마다가스카(Madagascar) 부통령 환담
쩐다이꽝 주석 마다가스카(Madagascar) 부통령 환담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5.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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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후, 쩐다이꽝 국가 주석은 베트남 공식 방문 일정 중에 있는 라코토바오 리보(Rakotovao Rivo) 마다가스카 부통령을 맞이했다.

이날 회담에서 쩐다이꽝 주석은 베트남이 강점을 가지고 있고 마다가스카는 수요가 있는 농업, 무역, 투자 등의 분야에서 마다가스카와 긴밀한 협력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 농업 협력은 양국 간의 관계에 기둥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양국 지도부의 매우 큰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쩐다이꽝 국가 주석은 앞으로 두 국가가 기업들에게 상대 국가에서 투자 경영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어야 하며, 마다가스카 측에게 베트남 기업들이 농업 관련 투자 및 생산 활동을 보다 좋은 환경과 조건을 조성해줄 것을 요청했다.

쩐다이꽝 주석은 앞으로 있을 많은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베트남의 기술자들과 전문가들을 배출하고 마다가스카의 연구원들이 베트남 유학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얻어 식량 안전 보장, 농업 생산 등의 분야에서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국가주석은 실질적으로 베트남과 마다가스카가 재정적인 한계를 마주하고 있으며 양국간의 식량 안전 보장 및 농업 분야 협력 개발을 위해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프랑코포니(Francophonie) 국가기관 등의 국제기관 등으로부터 자금지원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과 마다가스카 간의 농업 협력은 최근 성공을 거두기 시작하여 본격적인 성과를 가져다주고 있으며, 경제 발전, 식품 안전 보장, 국가 빈곤퇴치 운동 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라코토바오 리보 부통령은 쩐다이꽝 국가 주석에게 감사를 표하며 주석이 빠른 시일내에 마다가스카를 방문 할 경우, 양국 간의 농업, 가축 , 농촌 발전을 위한 국가 간의 관계 발전에 더욱 더 힘이 붙게 될 것이라고 했다.

라코토바오 리보 부통령은 현재 마다가스카가 식품 안전 보장 업무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후 변화에 따른 큰 영향을 받고 있다고 했다. 또한 마다가스카는 인구의 80%가 농촌 및 산골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농업 외에는 다른 일을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많이 없다고 했다.

이어 마다가스카는 식품 농업 발전, 식품 위생 및 안전 보장 등의 문제에 중점을 두고 발전할 것이며, 베트남과의 협력 관계를 잘 체결하여 사회적-경제적 협력 분야를 확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모든 고위 관직자들, 각 부서들 간의 협력 관계 및 체제는 마다가스카와 베트남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밑거름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베트남뉴스_득융(Đức Dũ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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