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0억동 규모의 횡령죄 오션뱅크 전 사장 등 기소처분
490억동 규모의 횡령죄 오션뱅크 전 사장 등 기소처분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5.3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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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탐(Hà Văn Thắm) 오션뱅크(OceanBank) 전 이사장을 중심으로 한 불법행위에 대해 하노이 인민법원의 추가 조사를 위하여 경찰 수사과에서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 3월 8일, 하노이 인민 법원은 오션뱅크(OceanBank) 사건에 대하여 세부적인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다. 해당 사건에 대한 부패방지 중앙운영위원회를 설치해 5월 19일 경찰 수사과에서는 응웬 쑤언 썬(Nguyễn Xuân Sơn)오션뱅크(OceanBank) 전 사장 및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 전 이사장과 하반탐(Hà Văn Thắm) 오션뱅크 전 이사장에 대하여 490억동 규모의 “횡령”죄가 적용됨을 확인했다.

또한, “직위, 직권 남용 및 이를 이용한 불법적인 재산 취득” 죄가 적용됨을 확인하였으며, 사건에 동조한 인물들에 대해 기소결정이 내려졌다.

오션뱅크(OceanBank)는 공동투자은행으로써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이 20% 지분(8천억동)을 투자한 배경이 있다. 2009년부터 2010년 사이에 응웬 쑤언 선(Nguyễn Xuân Sơn)과 하반탐(Hà Văn Thắm)은 국영은행이 지정한 법령을 위반하고 BSC증권회사를 통하여 요금징수의 명목으로 환율 및 이자율에 대하여 추가 징수를 하는 내부규정을 만들어 690억동의 부당 이익을 취했다. 또한, 2,460억동 규모의 투자에 대해서 공식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지 않은 이자를 지급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응웬쑤언썬(Nguyễn Xuân
Sơn)이페트로베트남(Petro Vietnam) 이사장으로 취임한 후에도 응웬 민 투(Nguyễn Minh Thu) 오션뱅크(OceanBank) 사장이 계속해서 이러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인민검찰청에서는 국영기업인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이 20%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오션뱅크(OceanBank)의 불법적 행위와 의도적인 횡령이 사회 규율에 반하는 행위이며 사회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하여 기소 및 추가조사를 지시했다.

[Hoa Đỗ =법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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