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베 저작권 세미나 개최
2014 한베 저작권 세미나 개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6.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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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저작권 위원회(위원장 유병한)는 지난 5월 30일 하노이 그랜드 프라자 호텔에서 '2014 한베 저작권 세미나' 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문체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베트남 저작권국(COV)과 공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베트남 한국 대사관 전대주 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베트남 저작권국 부녹호안(Vu Ngoc Hoan) 국장의 개회사, 그리고 유병한 위원장의 기념사로 식전행사가 이루어졌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국문체부 저작권정책과 금기형 과장과 베트남 저작권국 팜티킴완(Pham Thi Kim Oanh) 부국장의 주관 아래 양국의 전문가들이 번갈아 진행된 발제는
- 한국과 베트남의 저작권 법제도 및 정책에 대한 발표
- 집중관리단체 현황 및 협력과제
-디지털 시대의 방송 콘텐츠 산업 육성과 보호 정책
-저작권 산업 발전을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
-저작권 보호 기술 및 콘텐츠 업체 제품 소개

로 진행되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특히 베트남의 실연자 협회(한국은 방송실연자협회, 음악실연자협회 등이 있음) 설립을 위한 한국 방송 실연자 협회 김기복 이사장의 발제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의 콘텐츠 보호를 위한 KBS 지적 재산권부 김우성 부장의 발제는 발전하는 한국의 저작권 정책을 베트남에 소개함으로써 향후 베트남의 저작권정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되었다.

이 행사는 베트남 정부의 저작권정책부서, 저작권리자 및 신탁단체 간부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저작권이 향후 베트남의 경제, 문화, 사회발전에 어떻게 기여하고 국민들의 창작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저작권 관련 법 제도 및 육성 방안이 어떨 것인지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베트남은 현재 음악저작권 보호 센터, 음반산업 협회, 복제협회, 문학 저작권 보호 센터 등 신탁단체가 4개에 불과하고 특히 실연자 협회는 아직 설립되지 않고 있다.

(하노이지사 변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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