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베트남 실리콘밸리 투자캠프(VSV Investor Bootcamp) 개최
제2회 베트남 실리콘밸리 투자캠프(VSV Investor Bootcamp) 개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6.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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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스타트업을 통해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를 꿈꾸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과학부 및 기술부, VIB은행, 마이크로소프트 주관하여 제2회 베트남 실리콘밸리 투자캠프(VSV Investor Bootcamp)를 개최한다.

이번 투자캠프는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려는 예비창업자에게 회사의 기초설립과 경쟁에서 이득을 얻기 위한 자문 등 여러 도움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 스타트업 산업의 선구자인 탁레안(Thạch Lê An) 대표가 참석해 스타트업 창업에 대한 여러 비결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부터 VIB은행은 사업을 시작하려는 창업자들에게 여러 자문을 구해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워랜 캠멕(Warren Cammack) VIB 사장이 참가해 “경험과 여러 방법을 통해 사업에 있어 혁신을 이루자”라는 주제로 참가자들과 가질 토론을 열 예정이다.

아울러 프랑시스 뚜언 안(Francis Tuấn Anh) 베트남 마이크로 소프트 사장이 직접 참여하여 “창업촉진과 경험을 만드는 것”에 대해 참가자들과 토론을 갖고 강의를 진행한다.
현재 베트남 정부는 베트남 총리의 844/ QĐ-TTg결정과 운영을 통해 자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을 멈추지 않고 있다.

결정서에 따르면 “2025년까지의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 정책”의 주요 내용에는 과학부와 기술부의 실리콘밸리에 대한 전개를 계속 해나가면서 스타트업의 형성과 발전을 장려, 지원하기 위한 우호적 환경을 조성한다는 내용이 있다.

앞서 제1회 베트남 실리콘 밸리 투자 캠프는 올해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하노이에서 개최됐으며 국내 팀들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베트남 실리콘 밸리(VSV)측은 “이번 투자캠프는 전문가들이 예비창업자들에게 스타트업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직접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앞으로도 베트남 스타트업 시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베트남뉴스_당민(Đăng Minh)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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