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10, 일본 의류수출 발판 마련
마이10, 일본 의류수출 발판 마련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7.0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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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10이 유명브랜드 유니클로(Uniqlo)와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의류수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턴 득 비엣 (주)마이10 부사장은 “(주)마이10은 유니클로와 공급 계약을 통해 향후 몇 년간 자사의 상품을 일본에 꾸준히 수출할 수 있는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유니클로는 일본의 유명 브랜드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현재 유니클로는 일본 836개, 중국 416개, 미국 39개, 유럽 27개 등 전 세계 수천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매 주마다 새로운 유니클로 매장이 세계 곳곳에 들어서며 붐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주)마이10은 에이온(Aeon) 유통 그룹과 협력해 자사의 관련 의류 제품을 일본 시장에 수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해 에이온 그룹은 의류, 식료품 등 베트남에서 약 2억 달러의 물품을 수입했다.

앞서 베트남 상공부 장관이 주최한 베트남 수출 공동행사에서 니시토게 야스오 (Nishitoghe Yasuo) 에이온 그룹 베트남 총괄 이사는 “많은 베트남 기업들이 에이온 유통을 통해 제품을 일본에 수출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과일, 의류, 식품, 가전 제품 등과 같은 베트남 제품들이 에이온 슈퍼마켓을 통해 일본에 수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마이10의 일본 수출량은 현재 회사 총 수출액의 12%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통신사_항쩐(Hằng Trầ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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