껀떠(Cần Thơ)-방콕 노선, 신규 취항
껀떠(Cần Thơ)-방콕 노선, 신규 취항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7.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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껀떠(Cần Thơ) 공항에서 방콕으로 직항노선이 신규 개설됐다. 지난 6월 27일 오전 9시 5분, 껀터 국제공항에서 179명의 승객을 태운 비엣젯항공사 소속의 항공기가 방콕으로 첫 운항을 시작했다.

이번 껀떠-방콕 신규 항공노선은 국제운송주식회사(WorldTrans)와 껀터시 인민위원회, 태국관광공사, 비엣젯항공이 함께 추진한 사업이다. 이는 껀떠공항의 첫 국제 정기노선이기도 하다.

비엣항공에 따르면 껀떠-방콕 직항노선에는 179석의 에어버스 320기종을 투입되며 비행시간은 90분이다.

출도착 시간은 껀떠에서 오전 9시에 출발, 방콕에 10시 35분에 도착하며 방콕에서는 오전 7시에 출발, 껀떠에 오전 8시 35분 도착이다.

현재 껀떠-방콕 직항 노선의 왕복항공료는 480만동이며 4박 5일 관광상품이 699만 동에 판매되고 있다. 7월 운항계획은 1, 5, 9, 13, 17, 21, 25, 29일 총 8번의 노선이 계획되어있다.

쩐 트엉 후이(Trần Tường Huy) WorldTrans 사장은 “그동안 껀터국제공항은 다른 나라와의 노선이 많이 부족했다”며 “껀떠지역과 메콩델타 지역주민들은 태국에 가고 싶을 때 호치민까지 차를 타고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WorldTrans는 껀떠와 방콕에 직항노선을 만들어 이 불편함을 없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껀떠-방콕노선을 통해 껀터와 방콕 두 여행도시가 새로운 발전을 할 기회라 생각한다. 메콩델타지역으로 여행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껀떠국제공항은 현재 하노이시, 다낭, 푸꿕 지역의 노선을 운영 중이며 설 연휴 기간에는 한시적으로 타이베이, 가오슝시, 타이중시 등 대만 왕복노선을 운영한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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