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UN, 2017-2021 공동 전략계획 서명
베트남-UN, 2017-2021 공동 전략계획 서명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7.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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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하노이시에서 응웬찌중(Nguyễn Chí Dũng) 투자계획부 장관은 카멜 말호트라(Kamel Malhotra) 주 베트남 UN 상임조정위원과 함께 18개 UN 산하기관 간의 신규 전략계획(OSP)안을 체결했다.

응웬찌중 투자계획부 장관은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2030 국가행동 계획안을 시작하는 시점에 공동 전략 계획을 체결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베트남은 인플레이션율을 낮게 유지하고, 거시경제 안정화, 사회 안보 보장 등의 문제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경제 기반 구조조정이 보다 완전한 상태로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응웬찌중 장관은 정부가 국가 발전을 위해 경제의 모든 분야에 있어서 자금 및 원동력을 조달하고, 관련된 체제 및 정책을 완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UN은 베트남의 발전 파트너일 뿐만 아니라, 베트남 정부가 국제 사회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자문을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베트남의 발전 경험을 개발도상국가들에게 전하고 해당 국가들이 경제 및 사회적 발전의 균형을 이루며 친환경 경제 기반을 목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체결식 발표에서 카멜 말호트라 주 베트남 UN 상임 조정위원은 새로운 2017-2020 신규 공동 전략계획안을 통해 UN측은 지속적으로 베트남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세계 각국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들을 통해 베트남이 마주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일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시민들을 중심으로 한 남-남 협력을 강화하고 평등한 개혁을 통해 인권을 향상하는 일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2017-2020 공동 전략계획은 전면적이며 평등하고 지속 가능한 원칙으로 설립되었으며 2011-2020 경제-사회 발전 전략, 2016-2020 경제-사회 발전 전략, 2030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 베트남의 인권 관련 국제 조약에도 부합한 3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부합하다.

4억 2,300만 달러의 예산 수요가 있는 2017 -2021 공동 전략계획안은 인류, 행성, 성공, 평화 4가지 주요 분야에서의 목표를 우선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된다.

베트남 정부는 2017-2020 공동 전략계획안을 통해 UN 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발전 기반으로 삼을 것이며, 개인, 발전 파트너, 각 기관 및 비정부기관과도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UN이 2006년에 발표한 알바니아, 카보베르데, 모잠비크, 파키스탄, 르완다, 탄자니아, 우루과이, 그리고 베트남을 포함한 여덟 국가가 자발적으로 참가한 “행동 통일” 개조 프로젝트는 현재 시범 시행되고 있다.

8개 국가는 UN 내에서 각 회원들이 장점을 서로 비교하고 이를 활용하여 UN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행동 통일” 아이디어는 6개의 주요 분야에서 하나의 프로젝트와 예산, 지도부, 관리부서, 하나의 목소리를 내며 UN 안에서 개혁을 시행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와 전략계획을 체결한 18개 UN 산하기관은 다음과 같다. 2017-2021년 베트남 정부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국제노동기구(ILO), 국제이주기구(IOM), 국제무역센터(ITC), 국제원자력기구(IAEA), 유엔에이즈계획(UNAIDS),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UNCTAD), 유엔개발계획(UNEP), 유네스코(UNESCO), 유엔인구기금(UNFPA), 유엔인간정주계획(UN-Habitat), 유니세프(UNICEF), 국제연합공업개발기구(UNIDO),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국제연합봉사단(UNV), 유엔여성기구(UN Women), 세계보건기구(WHO).

[베트남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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