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1년간 시내버스 무료 서비스
다낭, 1년간 시내버스 무료 서비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7.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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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시는 TMF(Toyota Mobility Foundation)와 함께 협력해 TMF시내버스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시범운용 1년 동안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 30일 TMF와 다낭시 인민위원회는 도시 교통 개선을 위한 공공 버스 서비스 및 주차장 시스템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베트남 토요타 측은 최신형 버스 2대(28석)를 기증했다.

TMF버스는 다낭시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버스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이라는 인식을 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TMF 버스는 향후 1년 동안 무료며 부이 즈엉 릭(Bui Duong Lich) 터미널에서는 Wi-Fi 무료 이용도 가능하다.

이 날 기념식에서 오사무 나가타(Osamu Nagata) TMF 사무총장은 "TMF는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솔루션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낭 시에서 더 나은 교통 사회 실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당 비엣 중(Dang Viet Dung) 다낭 인민위원회 부주석 또한 “다낭에서 다양한 차량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5년 7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진행되며 총 투자액은 3억 5000만 엔(290만 달러)다.

TMF 시내버스의 시범 운행 경로는 19km구간이며, 매일 운행시간은 5시 45분에서 20시 45분까지다.

[베트남통신사_반선(Văn Sơ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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