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민시한국국제학교, 초등 베트남어 말하기대회 개최
치민시한국국제학교, 초등 베트남어 말하기대회 개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7.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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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초등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베트남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본 대회는 행복하고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본교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언어품’ 교육과정 내실화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본 대회는2~4명의 팀 단위로 참가 신청을 받아 1~2학년의 경우 동화 및 노래 형식, 3~6학년의 경우 베트남과 한국의 문화에 대한 발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6월 26일부터 3일간 치러진 예선에는 76개 팀(260명)이 참가하였으며, 이를 통과한 48개 팀(156명)이 7월 4일, 5일 결선에 진출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베트남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고 한베 양국의 문화를 익힐 수 있었으며 특히,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자신의 역랑을 발휘하는 기회가 되었다.

올해부터 본교는 주당 1시간이었던 베트남어 시간을 3시간으로 확대, 편성하여 베트남어 교육을 강화하였고, 우수한 베트남어 원어민 강사를 활용하여 수업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김원균 교장은 베트남어 활용 능력이 학생들의 미래에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의 질을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교는 앞으로도 베트남 요리 경연대회, 베트남어 독서 대회 등 다양한 관련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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