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성수기 공항 이용객들의 수가 급증하면서 항공기 출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탑승 수속시간이 오래 걸린 승객들로 비행편 출발까지 늦어지는 것이다.
이달 10일 동안,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서는 비행기를 놓치거나 늦게 도착한 경우가 6,000건이 넘었다. 이 같은 상황은 7월 11일부터 시작되는 노이바이 공항 공사로 더욱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베트남항공은 승객들에게 비행기가 계획된 시간에 출발할 수 있도록 공항이용객들이 평소보다 이른 탑승수속을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베트남항공은 “국내선을 이용할 때는 2시간 전에, 국제선을 이용할 때에는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안전하다”며 “탐승객들은 출발 30-40분 전에는 게이트에서 대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베트남뉴스_pv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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