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일, 베트남 호찌민 WECA한글교실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서언ㆍ서준 쌍둥이가 찾아와 일일 교사로 활동했다.

WECA한글교실은세계교육문화원WECA (World Educational Cultural Aid)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지난 2016년부터 호찌민여성회와 협력하여 시작했으며, 20여 명의 베트남 여자아이가 지내는 보육원인 썬라이즈 쉘터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이휘재와 서언ㆍ서준 쌍둥이의 한글교실 방문은 호찌민에서 뜻깊은 일을 하고 싶었다는 이휘재의 바람으로 이뤄지게 되었다. 세 사람은 한글교실을 찾아 한글수업과 더불어 ‘몸으로 말해요’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언ㆍ서준 쌍둥이와 학생들 모두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에 소개된 WECA한글교실은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빈민가정 및 보육원 거주 아동을 대상으로 한글교육 등 교육지원을 통해 우수 인재로 양성하여 베트남 리더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또한, 매년 학생 중 2명의 우수생을 선발하여 한국 문화탐방 지원 등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WECA한글교실과썬라이즈 쉘터에 대한 문의와 지원문의는 WECA 베트남지부(+841203732785)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