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규모 LNG 액화가스 저장소 건설 협조요청
일본, 대규모 LNG 액화가스 저장소 건설 협조요청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8.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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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정부청사에서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가 일본 도쿄 가스(Tokyo Gas)사의 미치아키 히로세(Michiaki Hirose)회장을 맞이했다.

이날 회담에서 응웬쑤언푹 총리는 도쿄 가스사가 베트남에 대표 사무실을 설립한 것에 대해 매우 높이 평가했으며 도쿄가스사와 베트남 PV GAS공사가 함께 베트남 LNG 액화가스 분야에서 활동할 기업을 설립한 것을 축하했다.

총리는 액화가스가 환경에 무해한 에너지 자원이기 때문에 현재 베트남뿐만 아니라, 해외 각국에서도 액화가스 소비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좋은 경제적 상황에서 도쿄 가스라는 좋은 협력자와 함께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했다.

베트남 정부는 해외 투자자들이 정당한 권리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총리는 또 베트남과 일본 간의 경제 협력에 있어서 석유, 가스 분야가 최우선 분야이기 때문에 이번 도쿄가스와 베트남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총리는 도쿄가스가 베트남에서 보다 장기적으로 투자를 확장하기를 바라며, 베트남이 국내 자원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국제 협력을 촉진시켜 해당 산업에서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총리는 액화가스 분야에서, 특히 티바이(Thị Vải)지역에 위치한 LNG 액화가스 시설 프로젝트 시행 과정 중에 어려움이나 장애물이 발생할 경우, 도쿄가스와 PV 가스 총사는 상공업 부와 협력하여 지원을 받고, 문제를 해결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도쿄가스 회장은 베트남이 일본과 지리적인 특성, 인구 수 등이 비슷하기 때문에 액화가스 소비 시장 또한 크게 발전할 가능성과 조건이 충분하다고 했다.

그는 일본에게 있어서 베트남은 매우 중요한 협력 국가로, 특히 액화 가스 분야에 있어서는 더욱 중요한 파트너 국가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도쿄가스가 지속적으로 PV GAS총사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베트남에서 가장 현대적인 액화가스 시설을 티바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건설하고 프로젝트를 시행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도쿄가스는 베트남 액화가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베트남 정부 측이 각종 우대 정책이나 체제를 통해 지원을 해줄 것을 바란다고 했다.

[베트남통신사_PV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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